고려아연, 3,500억 들여 사망사고 '제로화' 추진
이현진 2021. 7. 5. 23:28
[KBS 울산]지난달 사망 사고가 발생한 고려아연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전담 인력과 조직 확충 등에 3,5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이를 위해 현재 28명인 안전관리 전담인력을 106명으로 대폭 늘리고 제련소의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도 올해 안에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안전경영을 총괄할 '지속가능경영본부'를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와 노조 등이 참여하는 개방형 '안전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혁신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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