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머슬앤피트니스 독자 여러분 경남 양산에서 필라테스 지도자 &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김보라입니다 ^_^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
트레이너가 되기 전에는 울산시 대표 모노핀 선수였어요.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반인 분들에게 핀수영을 가르치는 지도자였으며, 수영 강사와 필라테스 강사도 겸하고 있었어요!

모노핀 울산시 대표 선수로 활동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해달라
어릴 때 땀 흘리는 걸 무척 싫어했고, 땀 흘리며 운동하는건 더 싫어했었어요^^;; 그래서 아버지 손에 이끌려 실내 수영장이란 곳을 가게 되었고 그게 초등학교 3학년이었네요. 어느 순간부터 물이 너무 좋아서 학교 다니며 매일 새벽 수영을 다녔어요. 6학년 때 바다 수영대회를 우연히 뛰었는데, 1등을 하게 되어 그때부터 선수 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수영 불모지였던 울산은 체고도 그 당시엔 없었기에 중고등시절 수영 훈련과 대회 참여는 엄청 힘들었어요. 그래도 부모님과 학교에서 많은 도움을 준 덕분에 울산 최초 1호 모노핀 선수가 되었고 서울 성신여대 레져스포츠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제 전공들을 살려 지금의 제가 있게 되었네요!
직업으로 피트니스 트레이너를 선택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선수 생활을 하면서 웨이트는 늘 해왔었기에 변화되는 제 몸을 보면서 너무 좋았어요! 한편으로는 선수로서 사용되는 특정 부위 근육층만 쓰다 보니 부상이 심해져서 재활 겸 좀 더 공부해서 필라테스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많은 분께 도움을 줄 수 있는 트레이너가 될 수 있었어요^^

피트니스 트레이너로서 생활하면서 가장 보람될 때와 힘들 때는 언제인가?
가장 보람될 때는 병원에서 여러 진단을 받으시고 오시는 회원님들의 질환들이 정상이 되시어 건강해지시는 경우인 것 같아요. 회원님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드리면서 운동 오시는 게 이젠 너무 즐겁다는 소리를 들으면 저도 뿌듯하더라고요^^ 반대로 힘들 때는 아무래도 사람을 대하는 직업인지라 오해나 불미스러운 일들로 감정 올라올 때 힘든 것 같아요.
본인이 가장 즐겨하는 트레이닝 동작 한 가지를 이야기해달라.
하체 운동을 제일 좋아하는데, 요즘은 플랭크를 빠지지 않고 하려 해요^^ 필라테스와 웨이트 트레이닝에서도 다 쓰이는 동작이며, 전신 코어 운동으로서 말 그대로 전신이 다 사용되고 코어 힘이 강화되며 요통 완화, 자세 교정과 체지방감소 까지 되는 최고의 운동이라 생각해요. 저는 하루에 1분씩 5세트를 매일매일 꼭 해주고 있어요^^
몸매 관리를 위해서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 이외의 다른 운동이 있나?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에는 수영을 다시 했었는데, 요즘은 탁 트인 산을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여름엔 트래킹 위주로 하고 있고 봄, 가을, 겨울은 등산을 조금씩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제 직업상 늘 실내 활동이라 일부러 햇볕을 쬐어주기 위해서라도 실외 운동을 하려고 해요. 바깥 풍경을 보며 걷다 보면 제가 보지 못한 자연 풍경이나 평소에 별 생각 없이 보던 들꽃들도 자세히 보게 되고 몸만 운동하는게 아닌 마음도 힐링 되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평소 식단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아무래도 외관상 보이는 부분이 중요한 직업이다 보니 평일 식단을 타이트하게 가져가고 있어요. 평일에는 고구마, 호박 등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로 100g, 단백질 100g, 야채와 염분이렇게 챙겨먹고 있습니다. 주말 1끼는 치트밀로 제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1끼는 꼭 먹고 있어요. 제가 심하게 빵순이라 빵은 되도록 비건이나 프로틴 빵 위주로 먹고 있어요 ^^;;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
영화를 좋아해요^^ 집에서 넷플릭스도 즐겨보고 맛있는 거 먹으면 힘든 일도 싹 해소되어요.제가 좀 긍정적이고 단순해서 빵 하나에도 모든 게 풀립니다 (하하하)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한 삶이란?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일과 삶의 균형! 쉴 때는 푹 쉬고 일할 때는 최선을 다하기!그리고 전 안 해보고 후회하는 건 싫어해서 ‘일단 뭐든 도전해 보고 후회하자!’ 그래서 해보고 싶은 건 꼭 해보려고 노력해요^^ 제 정신 건강을 위해서! 몸만 튼튼한게 건강한 건 아니거든요.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만족하는가?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전 지금 제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고 있어서 만족해요. 몇 년 전부터 웨이트 필라를 하고 있어요.웨이트와 필라테스를 좀 더 쉽게 모든 분들이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드리고 싶어서요.기회가 되면 유튜브도 해보고 싶구요! 제 전공인 수영도 다시 해보려고 해요. 그리고 올해는 피트니스 대회 준비 중이라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운동이란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부터 몸에서 노동으로 받아 들인데요. 내가 가장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지 생각해 보시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운동을 시작해 보세요. 땀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긴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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