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전남 담양 금성산성․강진 백운동 별서정원에서 언택트 여행

유경훈 기자 입력 2021. 9. 23.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젓한 가을의 멋과 정취를 즐기고 싶다면 전남 담양 금성산성와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으로 떠나보자.

전남 담양 금성산성와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등 2 곳은 한국관광공사의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된 곳으로, 가을 정취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의 '가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전남 2곳 선정
백운동 원림

호젓한 가을의 멋과 정취를 즐기고 싶다면 전남 담양 금성산성와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으로 떠나보자.


전남 담양 금성산성와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등 2 곳은 한국관광공사의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된 곳으로, 가을 정취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담양 금성산성은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다. 험준한 지형 위에 7km 성벽을 둘러쌓고 산의 지형과 지세를 이용해 외부에서는 성 내부를 볼 수 없게 축조된 선조의 지혜가 담긴 곳이다.

담양 금성산성

성곽에 올라서면 담양호와 추월산의 빼어난 경치와 황금빛으로 물든 금성면 평야의 풍광이 마치 한편의 수묵화처럼 펼쳐진다. 가을 정취로 눈 호강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은 담양 소쇄원이나 완도 보길도 부용동정원과 함께 호남 3대 정원으로 불린다. 조선 중기 처사 이담로가 들어와 계곡 옆 바위에 '백운동'이라 새기고 조영(造塋)한 정원이다. 자연과 인공이 적절히 배합, 짜임새 있는 구성을 이루며, 우리 전통 원림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별서정원이다.


정원과 그곳으로 가는 길은 숲속 계곡과 동백나무 등의 아름다운 수목들로 어우러져 낭만이 가득하다. 연인이나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강진 백운동원림의 가을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에는 담양의 금성산성과 강진의 백운동 별서정원 이외에도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관광명소 못지않게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 많다"며 "대표적으로 '전라남도 안심여행 관광지 50선'이 있고, 많은 관광객이 이곳에서 여유롭게 가을의 멋을 만끽하고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전남의 안심여행 관광지 등은 전남도관광정보시스템인 '남도여행길잡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