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토피넛라떼보다 '이것'..9일만에 100만잔 팔린 대박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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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서 대박 음료가 탄생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가 지난달 28일 출시된 이후 9일 만에 100만잔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구입하는 소비자 10명 중 1명이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를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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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서 대박 음료가 탄생했다.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로 선보인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다. 출시 9일 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역대 스타벅스가 선보인 음료 중 가장 짧은 기간 안에 100만잔 판매 돌파 성과를 이뤄냈다. 차 음료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며 조기 판매 종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는 캐모마일티와 레몬그라스, 로즈마리, 레드커런트를 활용해 코로나19(COVID-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자는 취지로 개발된 음료다. 캐모마일티에 리치, 유스베리티 등이 추가되며 새콤달콤하고 허브향이 난다. 초록색 로즈마리와 빨간 레드커런트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가 지난달 28일 출시된 이후 9일 만에 100만잔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역대 스타벅스에서 판매된 음료 중 최단 기간 100만잔 판매 돌파 기록이다.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구입하는 소비자 10명 중 1명이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를 선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전체 소비자 중 10%가량이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를 구매하고 있다.
이에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는 '스타벅스 돌체 라떼'를 제치고 판매 순위 3위를 했다. 기존 스타벅스 내 판매 순위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스타벅스 돌체 라떼' '자몽허니블랙티' '디카페인카페 아메리카노' 순이었다.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는 올해 처음 나온 메뉴는 아니다. 지난해 겨울 시즌 메뉴로 처음 판매됐는데 당시에도 인기가 많았지만 올해만큼은 아니었다. 지난해엔 크리스마스 시즌이 종료되는 지난해 12월말까지 판매됐다.
올해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2.8배로 더 많이 팔렸다. 스타벅스가 지난해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인기를 감안해 재료를 2~3배가량으로 늘렸는데도 인기가 더 높아지며 준비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 기간 10대 구매자가 전년 대비 4.7배로 늘었고 20대 구매자도 3배로 늘었다. 50대 이상 소비자의 구매비율도 50% 이상으로 늘며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의 전통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인 '토피넛라떼'보다도 25% 이상 판매되며 스타벅스의 새 크리스마스 전통 음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크리스마스가 되기도 전에 핑크 캐모마일 판매가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의 폭발적인 인기로 캐모마일 티, 로즈마리 등 음료를 구성하는 원부재료의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조기 품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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