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용암과 화산재 치솟는 스페인 라팔마섬 화산

이설아 2021. 9. 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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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라팔마섬에 있는 쿰브레 비에호 화산이 폭발해 용암과 화산재가 수백 미터 높이로 치솟았습니다.

약 50년 만의 화산 폭발로 320여 채의 가옥이 파손되고, 수천 명의 주민이 대피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스페인의 산업통상부 장관이 화산 폭발을 두고 "멋진 쇼"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폭발 여파가 80일 이상 지속 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 2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베이징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드니는 쾌청하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9월까지 몬순 우기인 뉴델리는 오늘도 비가 오겠습니다.

파리와 로마는 맑겠지만, 모스크바와 마드리드에는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토론토와 워싱턴, 멕시코시티에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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