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서 들고 다닌 남친과 6개월 만에 결혼한 연예인
정시아가 속전속결로 결혼한 이유
마법의 샴푸를 쓰면 등장하는 '샴푸의 요정', 정시아가 처음 주목을 받기 시작한 '두근두근 체인지'라는 시트콤에서 그가 맡은 역할이었는데요.
안타깝게 시트콤은 조기종영했지만 정시아는 워낙 눈에 띄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예능과 드라마, 광고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하다가,
2009년 갑자기 결혼을 발표합니다. 열애 소식도 없이 말이죠.
정시아는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영화 '서바이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고,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했는데요. 식을 올린 지 4개월 만에 첫 아들도 출산합니다.
절대 속도위반
아니라고 했었는데...
그리고, 이 커플의 결혼 진행이 속전속결이었던 이유가 이제야 밝혀졌습니다.
연애할 때 미친 사랑을 했어요. 남편은 저랑 혼인신고를 빨리 하고 싶어서 혼인신고서를 들고 다녔어요.
(정시아, TV조선 '미친.사랑.X'에서)
백도빈의 결혼을 향한 집념이 엿보이는 부분이죠...
추진력...!
결국 그 종이에 도장을 찍었어요.
(정시아, TV조선 '미친.사랑.X'에서)
정시아는 백도빈의 바람대로, 결국 그 혼인신고서에 도장을 찍고야 말았다고 하네요.
정시아는 3살 연상의 백도빈과 2009년 3월 웨딩 마치를 울렸습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