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손자인 줄 알았는데 9번째 육아에 정신 없는 스타

멜 깁슨의 아홉번째 자식이자 늦둥이 라스는 무럭무럭 자라 벌써 4살이 되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사랑스러운 라스를 바라보는 멜 깁슨의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배우이자 감독인 '멜 깁슨'은 지난 2017년 35세 연하의 여자친구 '로자린드 로스' 사이에서 늦둥이 '라스 제라드 깁슨'를 얻었습니다.

60이 넘은 멜 깁슨은 할리우드에서 알아주는 자식 부자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전부인 '로빈 무어'사이에서 7명의 자녀를 얻었으며 2011년 이혼 31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멜 깁슨의 장녀 해나는 1980년 생이며 현 연인 로자린드 로스는 1990년 생입니다.

이후 여자친구 '옥사나 그레고리버'사이에서도 딸을 얻어 8번 째 자녀를 맞이하기도 했죠.

로자린드 로스는 세계 챔피언을 지낸 마상 체조(승마의 한 종목)선수 출신이자 극작가로 활동 중 멜 깁슨과 2년간 교제했습니다.

할리우드에서 극심한 나이차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거의 딸뻔인 나이차에도 두 사람은 여전히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할아버지와 손자 사이 아닙니다. 아들과 아버지 사이입니다.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임신한 D 라인을 뽐내며 모습을 드러낸 바 있고요. 출산 후에도 두 사람이 함께 경기를 보거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들과 셋이서 행복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멜깁슨이 크리스마스와 함께 돌아옵니다.

영화 <산타킬러스>는 산타로부터 원치 않은 선물을 받은 부자 소년 ‘빌리’가 그에 실망해 킬러를 고용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영화인데요.

데뷔 후 처음으로 산타클로스라는 친숙하고 동화적인 인물을 맡았지만 평범한 산타가 아니라 멜 깁슨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액션 산타 ‘크리스’의 모습을 예고해 기대가 됩니다. 개봉은 12월 1일 입니다.

산타킬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