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슈퍼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김재호 2021. 12. 16.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프로스포츠 최대 행사로 꼽히는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이른바 슈퍼볼이 '신시티'를 찾아간다.

NFL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2024년 열리는 58회 슈퍼볼 개최지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NFL 구단주들은 이날 32명 만장일치로 라스베가스의 2024년 슈퍼볼 개최를 승인했다.

58회 슈퍼볼은 현지시간으로 2024년 2월 11일 레이더스의 홈구장 알레자이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프로스포츠 최대 행사로 꼽히는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이른바 슈퍼볼이 '신시티'를 찾아간다.

NFL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2024년 열리는 58회 슈퍼볼 개최지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NFL 구단주들은 이날 32명 만장일치로 라스베가스의 2024년 슈퍼볼 개최를 승인했다.

58회 슈퍼볼은 현지시간으로 2024년 2월 11일 레이더스의 홈구장 알레자이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홈구장 알레자이언트 스타디움 전경. 사진=ⓒAFPBBNews = News1
'도박의 메카'로 알려진 라스베가스는 스포츠 도박의 천국이었지만, 정작 프로스포츠팀은 연고지로 삼지 않던 곳이었다. 그러나 2017년 NHL 골든나이츠가 창단한 것으로 시작으로 2020년 NFL 레이더스가 오클랜드에서 연고를 옮겨오며 순식간에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현재 신축 구장 건설에 난항을 겪고 있는 메이저리그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라스베가스 연고 이전을 검토중이다.

그리고 마침내 북미 최대 스포츠 행사라 할 수 있는 슈퍼볼까지 유치했다. ESPN은 슈퍼볼이 가져오는 경제 효과가 5억 달러이며, 세수만 7000만 달러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스티브 시솔락 네바다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라스베가스는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수도일뿐만 아니라 세계 스포츠의 수도이기도하다"며 "알레자이언트 스타디움보다 슈퍼볼을 열기에 적합한 구장은 없다"고 주장했다.

원래 2024년 슈퍼볼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NFL이 정규시즌을 17라운드로 늘리며 일정 조정에 문제가 생겨 개최 시기가 1년 뒤로 밀려났다. 라스베가스는 이를 대신해 2024년 개최권을 가져왔다. 2022년은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 2023년은 애리조나주 그렌데일의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알레자이언트 스타디움에서 슈퍼볼을 열기 위해서는 한 가지 남은 과제가 있다. 이곳은 현재 6만 5천석 규모로, 슈퍼볼 개최 조건(7만석)에 약간 못미친다. ESPN은 레이더스 구단 최고 운영 및 분석 책임자이자 슈퍼볼 유치 위원회 위원인 제레미 아게로의 말을 빌려 구장 증축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댈러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