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한독상공회의소, 한-독 트레이니들과 함께 간담회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한국과 독일에서 독일식 이원 직업교육 훈련 제도인 아우스빌둥에 참여하는 트레이니(훈련생)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딜러사인 KCC오토의 금천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나정 상무와 KCC오토 금천 서비스센터 정민수 트레이너, 엄태환, 강민형 트레이니가 함께 국내 독일식 아우스빌둥을 소개하고 특히, 아우스빌둥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독일 트레이니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것을 약속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온 6명의 독일 트레이니들은 이날 오전 한독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국내에서 진행 중인 자동차 정비/판금/도장 분야의 독일식 아우스빌둥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이어서 현재 두원공과대학교와 여주대학교에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 트레이니들과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다.


 
독일 트레이니들은 만 18세에서 23세 사이로 베를린 소재 직업전문학교인 GPB College에서 외국어를 사용하는 일반사무직 아우스빌둥을 진행 중이며, 2021년 10월 부터 3개월 동안 한국(부산)의 호스텔에서 인턴쉽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영진 한독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부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뿐만 아니라,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포르쉐 코리아 그리고 BMW Group Korea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독일식 아우스빌둥에 학생들과 직업계고교의 관심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한-독 트레이니들 간의 적극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