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가이' 감독 "MCU 패러디, 디즈니서 흔쾌히 허락"

강효진 기자 2021. 8. 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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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가이'의 숀 레비 감독이 영화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패러디 신이 등장한 것에 대해 "디즈니의 허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리 가이' 개봉을 앞둔 숀 레비 감독은 6일 오전 10시 진행된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내에서 MCU 패러디가 이어진 것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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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숀 레비. 제공ㅣ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프리 가이'의 숀 레비 감독이 영화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패러디 신이 등장한 것에 대해 "디즈니의 허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리 가이' 개봉을 앞둔 숀 레비 감독은 6일 오전 10시 진행된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내에서 MCU 패러디가 이어진 것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숀 레비 감독은 "영화 피날레에서 우리가 가이를 정말 게임 마스터로 만들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렇게 되면, 게이머라면 누구든지 원하는 모든 무기와 장비를 다 사용하는 마스터가 될 것이다. '우리라면 이걸 어떻게 표현할까'라고 생각했다. '만일 우리에게 권한이 있다면 모든 프랜차이즈에서 나오는 아이콘을 사용하고 싶다'고 떠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디즈니에 물어보니 '써도 된다'고 했다. 우리는 정말 장난감 가게에 들어간 어린 아이처럼 쓸 수 있는 재밌는 레퍼런스와 아이콘을 실컷 사용할 수 있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영화 '프리 가이'는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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