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반한 네이버 '크림', 1000억 수혈.."亞 1위 도약"

윤지혜 기자 2021. 10. 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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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의 한정판 리셀(되팔기) 플랫폼 '크림'(KREAM)이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크림은 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미래에셋캐피탈으로부터 1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리셀 플랫폼이 급성장 중인 가운데, 크림은 지난 7월 일본 1위 한정판 거래 플랫폼 '스니커덩크' 운영사인 소다에 3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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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림

네이버(NAVER)의 한정판 리셀(되팔기) 플랫폼 '크림'(KREAM)이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크림은 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미래에셋캐피탈으로부터 1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200억원에 이어 6개월 만에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액은 총 1400억원이다.

지난해 3월 법인을 설립한 크림은 리셀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음에도 1년 반 만에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엔 스니커즈를 넘어 스트리트웨어와 명품 등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다. 가입자도 160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회원의 80%가 2030이지만, 최근엔 4050세대 이용자도 느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에서 리셀 플랫폼이 급성장 중인 가운데, 크림은 지난 7월 일본 1위 한정판 거래 플랫폼 '스니커덩크' 운영사인 소다에 3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는 투자 이유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 넘버원 한정판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욱 크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거래 모델을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누구나 한정판 제품을 쉽고 편하게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신규 카테고리와 타깃 확장, 해외 시장 진출을 함께 할 인재 영입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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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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