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시장 새로운 트렌드"..대세로 자리 잡은 '냄새 저감'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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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업계가 냄새에 민감한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냄새저감' 기술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젊은 성인 흡연 소비자를 중심으로 기존 연초 담배 특유의 냄새를 줄인 제품이 인기를 끌자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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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담배업계가 냄새에 민감한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냄새저감' 기술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젊은 성인 흡연 소비자를 중심으로 기존 연초 담배 특유의 냄새를 줄인 제품이 인기를 끌자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 위생관념과 에티켓이 강조되는 점도 냄새저감 담배가 인기를 끄는 이유중 하나로 지목된다. 건강과 질병에 관심이 높아진 최근 실내외를 막론하고 담배 냄새는 사람들이 가장 기피하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BAT로스만스가 최근 출시한 '던힐 아이스 큐브'는 이러한 시장 트렌트를 가장 잘 반영한 제품 중에 하나로 꼽힌다. 궐련을 감싸는 종이에 냄새 저감 기술(Less Smell Technology)를 도입해 연초 담배 특유의 연기 냄새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흡연 시 본인은 물론 주변인들이 느낄 수 있는 담배냄새를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어 사회적 배려를 고려하는 성인 흡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던힐 아이스 큐브에는 냄새 저감 기술 이외에도 시원한 향을 강조한 쿨링 입자와 코팅 필터 기술이 적용했다. 보다 강력한 멘솔 향과 달콤한 맛을 지닌 부스트 캡슐을 터뜨려 극강의 상쾌함을 경험할 수 있다.

KT&G도 지난 8월 손과 입에서 나는 냄새를 줄여줄 수 있는 핑거존과 마우스존 기술이 적용된 연초 제품 '레종 프렌치 아이스 블랑'을 출시했다.
KT&G는 지난 2019년 부터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스멜케어 기술을 적용한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를 시작으로 레종 휘바 리뉴얼, 레종 프렌치 폴라 등 기존 담배 제품군 라인업에 다양한 냄새저감 제품을 추가하며 흡연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왔다.
JTI코리아 역시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여 주는 'LBS (Less Breath Smell)' 라인이 인기를 얻으면서 관련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JTI 코리아는 지난 7월에 출시된 '메비우스 LBS 바나 수퍼슬림 1㎎'까지 올해에만 총 3종의 신제품을 추가, 총 10종의 LBS 제품군 라인업을 갖췄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냄새 저감'이 올해 담배업계 화두로 떠올랐다"며 "BAT로스만스는 앞으로도 성인 흡연 소비자들의 고민인 흡연 후 냄새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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