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안 피는 다르다! 홀란드 '17세' 사촌동생, 프로 데뷔전-데뷔골

서재원 기자 2021. 7.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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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사촌동생 알베르트 트잘란드(17, 몰데)가 프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영국 '더선'은 26일(한국시간) 홀란드의 사촌동생 트잘란드가 프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는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몰데의 엘링 모에 감독은 지난 4월 인터뷰에서 "트잘란드는 흥미로운 젊은 소년이다. 그는 놀라운 자질을 갖췄다"라며 "그가 매일 100%를 쏟는다면, 그의 앞에는 훌륭한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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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링 홀란드의 사촌동생 알베르트 트잘란드가 프로 데뷔전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몰데 FK SNS
▲ 엘링 홀란드의 사촌동생 알베르트 트잘란드가 프로 데뷔전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몰데 FK SNS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엘링 홀란드(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사촌동생 알베르트 트잘란드(17, 몰데)가 프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영국 ‘더선’은 26일(한국시간) 홀란드의 사촌동생 트잘란드가 프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는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트잘란드는 지난 25일 열린 노르웨이컵 1라운드 스플옐카빅과 경기에서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프로 데뷔전이었지만, 그는 주눅들지 않았다. 3-1로 앞서던 후반 48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2004년생의 트잘란드는 185cm로 아직 성장 중이다. 동나이대 선수들과 비교해 월등한 신체 조건을 갖췄다. 긴 다리로 뛰는 모습이 얼핏 사촌형인 홀란드를 연상케 한다.

골 결정력도 사촌형을 빼닮았다. 몰데 유스팀에서도 37경기 64골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으며, 이전 소속팀인 번 FK 유스팀에서도 31경기에서 40골을 몰아쳤다.

몰데의 엘링 모에 감독은 지난 4월 인터뷰에서 “트잘란드는 흥미로운 젊은 소년이다. 그는 놀라운 자질을 갖췄다”라며 “그가 매일 100%를 쏟는다면, 그의 앞에는 훌륭한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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