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Discourse] 첼시 로프터스 치크의 부활, 최다 터치-최다 드리블 성공

이형주 기자 2021. 10. 19.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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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course, 담론이라는 뜻이다.

로프터스 치크에 대해 특히 첼시 팬들의 기대가 컸던 것은 그가 그야말로 중원에서 무쌍난무를 보여줬다는 것에 있다.

그러나 로프터스 치크가 올 시즌 첼시로 돌아온 뒤 펄펄 날고 있다.

같은 날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 에 따르면 로프터스 치크는 이날 최다 터치(100회), 최다 볼 리커버리(13회), 최다 파울 유도(5회), 최다 드리블 성공(4회), 최다 공중볼 경합(22회)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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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 미드필더 루벤 로프터스 치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Discourse, 담론이라는 뜻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별처럼 많은 이야기가 쏟아진다. 또 그 이야기들을 통해 수많은 담론들이 펼쳐진다. STN스포츠가 EPL Discourse에서 수많은 담론들 중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을 정리해 연재물로 전한다.

EPL 담론이 펼쳐진다. 사진|이형주 기자(영국 런던/타워 브릿지)

-[이형주의 EPL Discourse], 170번째 이야기: 첼시 로프터스 치크의 부활, 최다 터치-최다 드리블 성공

활력적인 루벤 로프터스 치크(25)가 돌아왔다. 

첼시 FC는 17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하운슬로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브렌트포드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브렌트포드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로프터스 치크는 1996년생의 잉글랜드 미드필더다. 첼시 유스 출신인 그는 1군 데뷔에도 성공했다. 지난 2014년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교체돼 들어오며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탄탄대로를 걸으며 첼시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로프터스 치크에 대해 특히 첼시 팬들의 기대가 컸던 것은 그가 그야말로 중원에서 무쌍난무를 보여줬다는 것에 있다. 무쌍난무란 칼을 들고 추는 춤인데, 로프터스 치크의 경우 칼만 안 들었을 뿐 중원 곳곳을 헤집었다. 그러면서도 피지컬과 기술을 보여줬다. 이로 인해 에덴 아자르의 뒤를 이어 첼시를 지탱할 에이스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로프터스 치크는 지난 2018/19시즌 직후 치러진 자선 경기에 출전해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입었고, 이후 이전의 모습을 좀처럼 찾지 못했다. 부진이 이어지다 직전 시즌 풀럼 FC서 임대갔던 기간에도 냉정히 말해 돋보이는 모습이 아니었다. 그의 미래가 어두워보였다.

그러나 로프터스 치크가 올 시즌 첼시로 돌아온 뒤 펄펄 날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체계적인 전술과 역할 분담의 덕을 보고 있고, 아킬레스건 파열로부터도 2년이 지나 해당 부위가 강해져 점점 몸이 올라오는 상황의 덕도 보고 있다. 

이번 브렌트포드전은 최근 로프터스 치크의 좋은 폼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경기가 됐다. 로프터스 치크는 동료들이 상대 롱볼 축구에 고전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클리어링을 해내는 한편 공을 소유하고, 전개하는 것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

같은 날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에 따르면 로프터스 치크는 이날 최다 터치(100회), 최다 볼 리커버리(13회), 최다 파울 유도(5회), 최다 드리블 성공(4회), 최다 공중볼 경합(22회)의 기록을 남겼다. 중원 지배와 볼 운반, 적극성에 관련된 스탯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첼시 팬들이 기다리던 활력적이며, 기술까지 훌륭한 로프터스가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불운했던 부상 이후 로프터스 치크가 현 위치까지 오기까지 많은 역경이 있었다. 하지만 로프터스 치크가 마침내 이를 모두 이겨내고 부활을 말하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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