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한국인 몸값 순위는?..'1위는 범접 불가'

신동훈 기자 2021. 12. 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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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국적 선수들의 몸값 순위는 어떻게 될까.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한국 국적 선수 몸값 1위는 8,000만 유로(약 1,076억 원)의 손흥민이었다.

3위는 이강인으로 1,000만 유로(약 134억 원)를 기록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650만 유로(약 87억 원)로 가치를 매겼지만 시장에선 그 이상의 평가를 받을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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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대한민국 국적 선수들의 몸값 순위는 어떻게 될까.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한국 국적 선수 몸값 1위는 8,000만 유로(약 1,076억 원)의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페드리,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잭 그릴리쉬, 마르코스 요렌테, 사디오 마네와 같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전 세계 축구선수 중에선 15위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로만 한정하면 10위, 좌측 윙어만 놓고 본다면 5위였다. 손흥민이 세계 축구계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명성을 알 수 있었다. 토트넘 훗스퍼와 한국 대표팀에서 맹활약한 게 반영된 결과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두 팀 모두에서 에이스를 맡고 있다.

손흥민 다음은 황희찬이었다. 황희찬은 1,300만 유로(약 174억 원)였다. 손흥민과 큰 격차가 나는 게 확인 가능했다. 이번 여름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온 그는 빠르게 팀에 적응해 EPL에서만 4골을 뽑아냈다. 득점력과 더불어 경기 내용까지 좋아 찬사를 받는 중이다. 최근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3위는 이강인으로 1,000만 유로(약 134억 원)를 기록했다. 발렌시아를 떠나 레알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날카로운 왼발 능력으로 세트피스, 패스 연계를 전담하며 벌써 핵심으로 떠올랐다. 마요르카 내에선 평가액 1위인 이강인은 경험이 쌓이며 기량이 발전할 경우 가치가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김민재는 4위였다. 페네르바체 수비 핵으로 거듭난 김민재는 이적한지 반년도 되지 않아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트랜스퍼마크트'는 650만 유로(약 87억 원)로 가치를 매겼지만 시장에선 그 이상의 평가를 받을 게 분명하다.

프라이부르크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재계약까지 맺은 정우영, 지롱댕 보르도 주포이자 한국 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통하는 재목임을 입증한 마인츠의 이재성이 각각 5위부터 7위까지를 차지했다. 또다른 유럽파인 루빈 카잔의 황인범은 손준호에 밀려 9위에 머물렀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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