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의 맨유 등번호는 19번..4번 원했으나 필 존스가 양보 안 했다

박준범 2021. 8. 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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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바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등번호가 공개됐다.

바란은 지난 1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1~2022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 앞서 팬들 앞에 인사했다.

바란은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등번호 5번을, 프랑스 축구대표팀에서는 4번을 달고 뛰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바란은 등번호 4번을 원했으나, 존스가 양보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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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바란이 14일(한국시간) 맨유 홈 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개막전에 앞서 자신의 유니폼을 들고 있다. 맨체스터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라파엘 바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등번호가 공개됐다. 19번이다.

바란은 지난 1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1~2022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 앞서 팬들 앞에 인사했다. 정장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등번호 19번이 적힌 맨유 유니폼을 들고, 첫 인사를 나눴다.

바란은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등번호 5번을, 프랑스 축구대표팀에서는 4번을 달고 뛰었다. 하지만 4번과 5번 모두 그의 소유가 아니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바란은 등번호 4번을 원했으나, 존스가 양보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필 존스는 지난 2011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고루 소화하며, 팀의 주축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거듭된 부상으로 출장 기회를 잃었다. 실제 지난해 1월 이후 실전 경험이 전무한 상황이다. 바란의 합류로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 린델로프, 에릭 바이 등이 경쟁하는 체제가 됐다. 존스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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