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땡큐버스' 운행 1년 만에 743만명 이용

이호진 2021. 8. 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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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가 지역 내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도입한 '땡큐버스'가 운행 1년 만에 누적이용객 743만5000명을 기록하면서 시민들의 발로 자리 잡았다.

18일 남양주시가 공개한 2020년도 땡큐버스 이용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남양주시 땡큐버스 누적 이용객은 총 743만5000여명, 월 평균 이용객은 8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이용객이 많은 노선은 별내에서 퇴계원과 진건을 거쳐 금곡을 경유하는 땡큐20 노선으로, 지난해 174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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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운영 중인 땡큐버스와 트롤리버스.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가 지역 내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도입한 ‘땡큐버스’가 운행 1년 만에 누적이용객 743만5000명을 기록하면서 시민들의 발로 자리 잡았다.

18일 남양주시가 공개한 2020년도 땡큐버스 이용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남양주시 땡큐버스 누적 이용객은 총 743만5000여명, 월 평균 이용객은 8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남양주시 인구 73만명의 10배에 이르는 숫자로, 운영 초기인 1월 이용객이 8만5488명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매월 놀라운 속도로 이용객이 증가한 셈이다.

시는 넓은 면적 탓에 위성도시 형태로 발전돼 지역 내에서 이동할 경우에도 환승을 두 번 이상 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19년 12월 준공영제 노선인 ‘땡큐버스’를 도입했다.

땡큐버스 노선은 지역 중심에 위치한 금곡동을 거점으로 별내·진접·화보·와부 등 각 권역으로 노선이 뻗어나가는 형태로,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한 번의 환승으로 지역 내 어디로든 이동이 가능토록 과학적으로 설계됐다.

개통 초기 2개에 불과했던 땡큐버스 노선은 현재 11개까지 늘어나 일반버스는 7개 노선이, 마을버스는 4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이 중 이용객이 많은 노선은 별내에서 퇴계원과 진건을 거쳐 금곡을 경유하는 땡큐20 노선으로, 지난해 174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은 땡큐60(진접~진건~금곡)이 100만명으로 뒤를 이었고, 땡큐90(진접~퇴계원~다산~금곡) 76만명, 땡큐70(진접~오남~진건~금곡) 71만명 순이었다.

정류소별로는 환승거점인 금곡동 구종점 이용객이 가장 많았고, 이어 도농역과 덕소역, 별내역, 퇴계원 극동아파트 순으로 이용객이 많았다.

이는 서울권으로 출퇴근하는 많은 시민들이 땡큐버스를 이용해 철도와 광역버스 노선 환승장소까지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간대 역시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시에서 9시, 오후 4시에서 7시였으며, 주말보다는 주중에 이용객이 집중됐다.

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땡큐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현황 분석자료를 버스 배차간격 조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땡큐버스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운행을 지속해왔다”며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노선확대 및 노선개편, 차량확대 등 지속적으로 운행여건을 검토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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