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최준호 "♥배수진, 알아갈수록 더 괜찮은 사람..더 알아갈 수도"

이해정 2021. 9. 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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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최준호, 배수진 커플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음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준호는 "오늘 그래도 좋은 시간이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말했고, 배수진은 "저는 진짜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해 최준호를 웃게 했다.

배수진은 "처음 볼 때랑 지금이랑 같냐"고 물었고, 최준호는 "더 알아갈수록 더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 기회가 되면 더 알아갈 수도 있고 그렇다"고 말해 최종 커플 성사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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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돌싱글즈' 최준호, 배수진 커플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음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9월 5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세 커플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배수진, 최준호는 밤에 산책을 하면서 속내를 터놓는 시간을 공유했다. 최준호는 "오늘 그래도 좋은 시간이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말했고, 배수진은 "저는 진짜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해 최준호를 웃게 했다.

배수진은 "처음 볼 때랑 지금이랑 같냐"고 물었고, 최준호는 "더 알아갈수록 더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 기회가 되면 더 알아갈 수도 있고 그렇다"고 말해 최종 커플 성사의 기대감을 높였다.

밤 풍경을 보며 생각에 잠겼던 배수진은 "많은 추억을 오빠랑 함께 보내서 좋았다"고 털어놓았고, 최준호는 "방금 멘트 좀 예뻤다"고 말해 배수진을 심쿵하게 했다.

최준호는 "나도 좋은 시간 같이 보낸 것 같아서 좋았다. 이런 감정도 느껴보고"라고 아쉬운 동거의 마지막 끝자락을 추억했다.

결정을 고민해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배수진은 "우리는 상처도 있고 애가 있으니 더 신중해지지 않냐. 이제 진지하게 만나야 하니까"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최준호 역시 "우리 둘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고 깊이 공감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지혜는 "혹시 모를 상처에 대한 두려움으로 망설일 것 같다"고 했고, 유세윤도 "마음처럼 쉬운 결정은 아닐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MBN '돌싱글즈')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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