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년 만에 우승 한 풀었다.. 유럽 제패한 '아주리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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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강호로 꼽히던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는 공격력 붕괴 속에 2010년대 초중반 혹독한 암흑기를 거쳤다.
그러나 완전히 몰락하지 않고 유로 2016 8강 등의 성과를 낸 데에는 조르지오 키엘리니(37), 레오나르도 보누치(34·이상 유벤투스) 등 든든한 수비진과 잔루이지 부폰(43·파르마) 등 골키퍼 덕분에 완전히 몰락하지 않고 유로 2016 8강 등으로 명가의 체면은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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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암흑기를 지탱했던 이탈리아의 강점은 고스란히 남았다. 키엘리니와 보누치 센터백 콤비는 노장이 돼서도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탄탄한 수비를 펼쳤다. 전설적인 골키퍼 부폰은 많은 나이로 지난 2018년 대표팀을 은퇴했지만, 대신 이 자리를 잔루이지 돈나룸마(22·AC밀란)가 이어받았다. 10대 후반부터 '천재 골키퍼'로 불리며 국가대표팀에서 부폰의 백업 자리를 지켜왔던 그는 전설의 은퇴 뒤에도 이탈리아 수비의 최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그리고, 이 노장 센터백 콤비와 천재 골키퍼가 마침내 팀을 유럽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이탈리아는 1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잉글랜드를 제압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자국에서 열렸던 1968년 대회 이후 무려 53년 만에 유럽 축구 정상에 우뚝 섰다.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무패 행진도 34경기(27승 7무)로 늘렸다. 반면 1961년 유로 창설 이후 첫 결승에 올랐던 잉글랜드는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고도 끝내 첫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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