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포드가 총 1350대 생산을 끝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는 슈퍼카 GT의 파이널 에디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960년대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참전을 위해 개발된 GT40부터 이어진 포드 슈퍼카 계보의 최신판인 2세대 GT는 201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 뒤 현재까지 다양한 버전을 선보이며 한정판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포드 GT 앨런 만 헤리티지 에디션(Ford GT Alan Mann Heritage Edition)으로 명명된 파이널 에디션은 1960년대 스포츠카 무대에서 굵직한 활약을 펼친 앨런 만 레이싱(AMS)을 기념하는 버전이다.
영화 ‘포드 V 페라리’에 등장해 익숙한 캐롤 쉘비와 함께 포드 르망 24시 우승에 큰 공을 세운 주역으로도 알려졌다.

포드 GT 앨런 만 헤리티지 에디션은 당시 레이스카 차량 번호로 쓰이던 16번을 리어 윙에 부착해 한정판의 가치를 더한다. 붉은색의 외장 페인트와 금색과 흰색의 스트라이프 데칼 장식도 과거의 분위기를 살린 포드의 배려다.
차체 중앙에 위치해 등 뒤에서 뿜어내는 최고출력 660마력, 최대토크 약 76㎏f·m V6 3.5ℓ 트윈터보 엔진은 지난 10월 공개된 GT 헤리티지 에디션(GT Heritage Edition)과 같다. 엔진과 손발을 맞추는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오롯이 뒷바퀴로만 모든 출력을 쏟아낸다.
포드는 GT 앨런 만 헤리티지 에디션의 생산을 내년 초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1350대로 못박은 수량은 파이널 에디션을 포함한 숫자이며, 정식 출시와 함께 가격, 세부 정보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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