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유도여신' 빌로디드, 동메달 따고 기쁨의 눈물 "부모님께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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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유도여신' 다리아 빌로디드(21, 우크라이나)가 소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빌로디드는 24일 도쿄에서 개최된 올림픽 여자유도 -48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이스라엘의 쉬라 리쇼니를 누르고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금메달을 확신했던 빌로디드는 준결승에서 라이벌 도나키 푸나를 만나 패하며 아쉽게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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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우크라이나의 유도여신’ 다리아 빌로디드(21, 우크라이나)가 소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빌로디드는 24일 도쿄에서 개최된 올림픽 여자유도 -48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이스라엘의 쉬라 리쇼니를 누르고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빌로디드는 대성통곡을 했다. 동메달을 딴 기쁨보다는 금메달을 따지 못한 아쉬움이었다.
172cm/48kg의 빌로디드는 슈퍼모델 뺨치는 화려한 외모와 세계정상급 실력까지 더해진 유도계의 아이돌이다. 그녀는 2018년 세계선수권에서 일본의 도나키 푸나를 꺾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금메달을 확신했던 빌로디드는 준결승에서 라이벌 도나키 푸나를 만나 패하며 아쉽게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도나키 푸나는 결승전에서 코소보의 디스트리아 크라스니키에게 패했다. 전종목 석권을 노렸던 일본유도의 목표는 좌절됐다.

빌로디드는 동메달을 딴 뒤 자신의 SNS에 “6살때부터 올림픽 금메달만 생각했다. 준결승에서 패한 뒤 너무 우울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다. 경기 전 어머니가 ‘날 위해 메달을 따 달라’고 하셨다. 동메달을 부모님에게 바친다. 드디어 메달의 가치를 깨달았다”고 소감을 올렸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빌로디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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