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컴백' 호날두, 왜 세계 최고 중 한명인가?.."맨먼저 체육관"

김경무 2021. 8. 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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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탈리아 세리에A(유벤투스)를 떠나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온다.

영국 BBC는 호날두와 맨유의 재계약 합의 소식이 나온 뒤 그가 '왜 세계 최고 중 한명인지' 숫자로 풀어봤다.

지난 2008년 호날두와 함께 맨유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오언 하그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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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 연합뉴스
2017년 4월 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호날두.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 승리 뒤 모습. AFP 연합뉴스
올해 4월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시절의 호날두. AFP|연합뉴스
지난 7월23일 프랑스와의 유로 2020 F조 조별리그에서 포르투갈에 골을 안긴 뒤의 호날두. AF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김경무전문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탈리아 세리에A(유벤투스)를 떠나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온다. 1985년 2월5일생으로 한국 나이로는 37살인 호날두. 지난 2003~2009년 맨유 유니폼을 입고 전성기를 보낸 그가 다시 빛나는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지 팬들의 관심이 높다.

분명한 것은 호날두는 지금도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고,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영국 BBC는 호날두와 맨유의 재계약 합의 소식이 나온 뒤 그가 ‘왜 세계 최고 중 한명인지’ 숫자로 풀어봤다.

우선 호날두는 축구선수 최고의 영예 중 하나인 발롱도르 5회 수상자다. 2008년(맨유 소속)을 시작으로 2013, 2014, 2016, 2017년(레알 마드리드 소속)에 이 ‘탐나는 상’을 거머쥐었다.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34·파리 생제르맹)는 6회 수상자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차례(2008, 2014, 2016, 2017, 2018년) 우승을 경험했다.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골(176경기 134골) 보유자이기도 하다. 그가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로 불리는 이유다. 그런 그도 유벤투스의 간절한 챔피언스리그 우승 한을 풀어주지는 못했다.

유럽 3대 빅리그에서 모두 7차례 정규리그 우승도 맛봤다. 맨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번(2007, 2008, 2009년),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라리가에서 2번(2012, 2017년), 유벤투스의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번(2019, 2020년) 등이다.

포르투갈대표팀과 함께 ‘유로 2016’에서도 우승했다. 스포르팅 리스본, 맨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포르투갈과 함께 총 32개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다.

호날두가 이런 눈부신 업적을 쌓은 데는 남다른 훈련과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 호날두와 함께 맨유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오언 하그리브스. 그는 “호날두와의 첫날 훈련을 기억한다. 그는 처음 훈련장에 나온 사람이었고, 첫번째로 얼음탕에 들어간 사람이었고, 체육관에 처음 들어간 사람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호날두가 윗몸일으키기(sit-ups)를 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는 윗몸일으키기 세트 마지막에 일어나 앉으며 ‘올해 말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craft)을 쌓기 위한 그의 헌신은 그의 재능과 똑같다”며 그의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언 하그리브스는 이어 “호날두는 이기고 싶어 한다. 그는 우승을 위해 맨유에 돌아온다. 나는 맨유의 젊은 선수들의 멘토로서 그가 완벽한 적임자이며,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것은 멋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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