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종서, 칸 이어 베니스 간다..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초청

박정선 기자 입력 2021. 7. 26. 16:46 수정 2021. 7.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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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 마이컴퍼니 제공.

배우 전종서가 칸에 이어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향한다.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초청돼 의미를 더한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전종서는 할리우드 영화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Mona Lisa and the Blood Moon)'으로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제78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은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비범하면서도 위험한 힘을 지닌 소녀가 정신병원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2014)로 선댄스영화제에서 호평 받았던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작품. 이 영화로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에 나선 전종서는 주인공인 소녀 루나틱 역을 맡아 배우 케이트 허드슨과 호흡을 맞췄다.

베니스 영화제는 칸 영화제·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데뷔작인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지난 2018년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던 전종서. 칸에서의 화려한 데뷔 무대에 이어 3년 만에 베니스 영화제에 진출하며 세계 3대 영화제 도장깨기에 나섰다.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의 뮤즈에서 전 세계 영화제를 누비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190여개국에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콜(이충현 감독)'에서 전에 없던 여성 살인마 캐릭터를 연기하며 호평받았고, 세계적인 히트작 '종이의 집'의 한국 리메이크 시리즈에 주연으로 발탁돼 촬영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안소니 홉킨스·제시카 알바·베네딕트 컴버배치 등이 소속된 할리우드 에이전시 UTA와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78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는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다. 봉준호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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