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cm→무쌍난무' 메시 증명, 작은 키=무조건 피지컬 약함이 아니다

이형주 기자 2021. 7. 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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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키가 무조건 피지컬 약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메시는 작은 신체조건을 가졌지만 피지컬이 압도적임을 콜롬비아전에서 증명했다.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 뿐 아니라 전반 6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 어시스트까지 추가한 메시였다.

메시는 딴딴한 몸을 통해 압도적인 피지컬로 장신 수비수들 사이에서 무쌍난무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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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서 훌륭한 피지컬을 이용한 드리블로 상대를 헤집은 리오넬 메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작은 키가 무조건 피지컬 약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리오넬 메시(34)가 또 증명했다. 

아르헨티나는 7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연방직할구 브라질리아의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에서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 4강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정규 시간까지 1-1로 비겼다. 하지만 이후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전에 진출했고 콜롬비아는 3,4위전으로 가게 됐다. 

이날 결승행을 만든 1등 공신은 페널티킥 3선방에 빛나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였지만, 메시의 활약 역시 눈부셨다. 어시스트를 포함 팀 공격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특히 압도적인 피지컬(Physical)을 이용한 플레이는 엄청났다. 

피지컬(Physical)이란 원래 가지고 있는 몸의 세부 요건(Specification)을 일컫는 단어다. 하지만 좀 더 넓은 의미에서 신체의 능력, 운동 능력을 뜻한다. 여기서 말하는 피지컬은 후자의 확장된 의미다. 메시는 작은 신체조건을 가졌지만 피지컬이 압도적임을 콜롬비아전에서 증명했다.

이날 전반 3분 메시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공을 잡았다. 수비 쪽에 내려와있던 콜롬비아 공격수 두반 사파타가 공을 뺏어내기 위해 메시 쪽으로 붙었다. 하지만 메시가 피지컬로 이를 버텨냈다. 메시는 이후 무쌍난무로 드리블을 한 뒤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헤더가 살짝 빗나갔을 뿐 득점과 다름없는 장면이었다. 

전반 33분 상대 진영 중앙의 메시에게 공이 연결됐다. 콜롬비아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는 메시의 어깨를 잡아채며 그의 돌파를 저지하려 안간힘을 썼지만 피지컬에서 밀렸다. 이어 예리 미나가 도착했지만 메시는 좌측으로 공을 뺐다. 이후 오른쪽으로 정확하게 공을 연결했다. 

메시와 몸싸움을 벌였던 사파타는 186cm, 산체스는 187cm, 미나는 195cm다. 하지만 메시는 전혀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 뿐 아니라 전반 6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 어시스트까지 추가한 메시였다. 

일반적으로 사실 체구가 클수록 더 큰 힘을 내기 쉽고, 자연스레 몸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체구가 작다고 해서 무조건 피지컬이 약하다는 명제는 잘못된 것이다. 특유의 힘과 신체 밸런스, 몸을 쓰는 능력을 통해 피지컬이 강하다는 말을 듣는 선수들이 있다. 

이탈리아 대표이자 SSC 나폴리의 로렌초 인시녜(163cm), 아르헨티나 대표이자 이제 FC 바르셀로나로 합류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173cm), 칠레 대표이자 인터 밀란에서 뛰고 있는 알렉시스 산체스(168cm) 등이 그 예다. 그리고 메시 역시 이러한 유형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메시의 키는 일반적으로 169cm로 알려져있다. 축구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공식 대회 같은 곳에서 신발을 신은 채 키를 재기에 그보다 더 작은 키일 수도 있다. 

앞서 언급됐듯 작은 키를 가진 작은 체구의 선수들은 몸싸움 부분에서 약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메시는 인시녜, 아구에로, 산체스 등과 함께 그 훌륭한 반례 중 한 명이다. 메시는 딴딴한 몸을 통해 압도적인 피지컬로 장신 수비수들 사이에서 무쌍난무를 찍는다. 이날 콜롬비아전 역시 마찬가지였다. 거기에 더해 어시스트 등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며 결승행에 기여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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