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떠안은 부산.. 안병준 단짝 박정인, 허리 부상으로 1개월 OUT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아이파크는 향후 경기에서 안병준에게 걸리게 될 과부하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단짝으로서 상대 수비의 견제를 분산시켰던 박정인이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15골을 넣으며 K리그2 득점 랭킹 선두에 올라 있는 안병준과 더불어 부산의 쌍포로 활약하며 파트너에게 쏟아지는 수비 견제를 분산시킴과 동시에 득점도 나눠가졌던 박정인이었기에 그 공백이 클 수밖에 없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창원)
부산 아이파크는 향후 경기에서 안병준에게 걸리게 될 과부하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단짝으로서 상대 수비의 견제를 분산시켰던 박정인이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박정인이 속한 부산은 16일 저녁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라운드 경남 FC전에서 0-1로 패했다. 부산은 후반 28분 경남 공격수 도동현에게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승부에서 지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박정인은 아예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5골을 넣으며 K리그2 득점 랭킹 선두에 올라 있는 안병준과 더불어 부산의 쌍포로 활약하며 파트너에게 쏟아지는 수비 견제를 분산시킴과 동시에 득점도 나눠가졌던 박정인이었기에 그 공백이 클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박정인은 이번 시즌 7골을 기록, 안병준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다. 공격진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큰 선수라 할 수 있다.
히카르도 페레즈 부산 감독은 드로젝을 안병준의 짝으로 붙이고 발이 빠른 중앙 미드필더 김정민을 측면에 위치시키는 등 전술적 대안을 내놓았으나 경남전에서는 무득점으로 일관할 수밖에 없었다.
경남전을 위해 창원을 찾은 부산 관계자에 따르면, 박정인은 한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 FC 안양전을 치르다 상대와 경합하던 중 높은 곳에서 떨어져 허리를 다쳤다.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해보니 한 달 가량 전력에서 이탈해야 할 처지"라고 안타까워 했다.
부산은 순위가 결정되는 향후 한달 간의 승부를 앞두고 박정인 공백 메우기라는 숙제를 부여받게 됐다. 지난 경남전에서 그랬듯, 박정인처럼 안병준과 짝을 이룰 전문 스트라이커가 스쿼드에 팀 내에 마땅치 않다. 대부분 날개 자원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지금까지 쏠쏠하게 승점을 안겨주었던 투톱 공격진 이룰 경우 몇몇 선수들의 보직 변화가 불가피하다. 아니면 2선을 강화하고 안병준을 원톱으로 내세우는 전술적 대안이 필요해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