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배달대행 업체 투자 이유는? '페이코인 사용 연령층 확대 전략'

김건우 기자 2021. 7. 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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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이 가상자산 페이코인(PCI)의 실생활 결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2위 배달대행 플랫폼과 손잡고 페이코인을 접목시켜 가상자산의 홈결제 시장을 열 계획이다.

다날의 만나코퍼레이션 투자 결정은 BBQ, 도미노피자와 손잡고 페이코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배달대행 시장 진출에 확신을 얻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날 입장에서는 만나코퍼레이션을 통해 배달 생태계를 구성하는 가맹점, 소비자, 라이더 등에게 모두 페이코인 사용을 유도하는 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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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이 가상자산 페이코인(PCI)의 실생활 결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2위 배달대행 플랫폼과 손잡고 페이코인을 접목시켜 가상자산의 홈결제 시장을 열 계획이다.

다날은 지난 21일 배달대행 서비스업체 만나코퍼레이션의 지분 35.0%(5만1850주)를 35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14.98% 규모다.

2018년 설립된 만나코퍼레이션은 자회사인 만나플래닛을 중심으로 공유다, 제트콜 등 7개 배달대행 플랫폼 연합체인 만나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시장점유율 24%로 국내 2위 배달대행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자체 결제 인프라로 주문접수, 매출관리, 세금계산, 배달 요청 등을 한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솔루션 '만나POS'의 가맹점수는 4만3000개에 달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0년 외식업체의 배달앱 이용률은 19.9%로. 총 거래액은 17조3000억원에 달한다. 배달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식업체는 15.4%다. 월 평균 비용은 114만원으로 전년대비 86.4% 증가했다.

다날은 배달대행 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최근에는 배달대행 서비스 이용업체가 음식점에서 화장품, HMR(가정간편식) 등으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다날은 온라인 중심의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삼성페이, LG페이 등으로 확장 시켰고, 7만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19년 자회사에서 선보인 가상자산 페이코인은 편의점, CGV, 교보문고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다날은 지난 6월부터 '페이코인 앱'을 통해 비트코인을 편의점, 식음료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 지갑을 생성한 뒤 비트코인을 입금하고, 필요시점마다 비트코인을 페이코인으로 전환해 결제할 수 있다.

다날의 만나코퍼레이션 투자 결정은 BBQ, 도미노피자와 손잡고 페이코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배달대행 시장 진출에 확신을 얻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진행한 'BBQ 치킨 전메뉴 1 PCI 결제'는 평소대비 주문량이 100배 늘어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따라서 다날 입장에서는 만나코퍼레이션을 통해 배달 생태계를 구성하는 가맹점, 소비자, 라이더 등에게 모두 페이코인 사용을 유도하는 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페이코인으로 결제하면 가맹점과 라이더 등에게도 모두 페이코인을 보너스 형태로 추가 지급하는 형태가 가능하다. 이럴 경우 주요 연령층이 10~30대인 소비자, 20~40대인 라이더, 30~50대인 가맹점주 등 전 연령대에게 페이코인을 보급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다날은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주요 가맹점을 이미 확보한 상황이다. 추가적으로 오프라인 가맹점을 확보하기보다는 가상자산의 인식 및 사용이 낮은 연령층을 공략하기 위해 만나코퍼레이션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날 관계자는 "만나코퍼레이션의 성장에 따른 투자지분가치 상승과 사업 시너지를 통한 플랫폼 확장이 예성된다. 지역상권 및 라이더, 가맹점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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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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