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 만에 득녀한 배우가 출산 소식 알리지 않은 이유

조회수 2021. 11.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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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태항호는 최근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사회사업가의 가면을 쓴 악덕 고용주 '박주찬'으로 열연을 펼쳤는데요. 

압도적인 연기력 때문에 시청자들의 공분을 자극하기도 그는 엄청난 악역 빙의 연기로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9년 6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에 골인한 태항호는 최근 결혼 2년 만에 득녀 소식을 전해 많은 이의 축하를 받기도 했는데요.

그는 한 예능프로에 출연해 "결혼을 안 한 분들에 알리기도, 결혼 후 아이가 없는 분들에게 알리기 그랬다"라며 "유재석, 김희선, 이수근, 김기방에게 작게 알렸다. '저 이렇습니다' 알리기 부끄럽더라"라고 설명 했습니다.

아내가 임신했을 당시 기도를 열심히 했다는 태항호는 "제가 운동을 아예 안 했는데 아이가 태어나니 체력을 키워야겠더라"라며 "각 산의 산신령들한테 기도를 하며 '얼굴 크기만 안 닮아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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