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친해서.. 해외 매거진을 장식한 마동석, 안젤리나 졸리 근황

마블 <이터널스> 멤버들의 토털 필름 매거진 메인 장식

10일 영국 영화매체 토털 필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역대급 슈퍼 히어로 팀인 이터널스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다섯 개의 메인 표지를 공개했다.

이번 메인 표지는 극중 비슷한 능력과 사연을 지닌 멤버들을 묶은 것으로 <이터널스>에서 이들이 이뤄낼 앙상블을 기대하게 하다.

먼저 이카리스(리처드 매든)와 세르시(젬마 찬)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카리스는 멤버들 중 가장 강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공중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며 눈에서 코스믹 에너지 광선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세르시는 코스믹 에너지로 어떤 물질이든 마음대로 조작하여 물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연인 관계를 유지하는 캐릭터로 이번 영화에서 메인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번째로 소개되는 캐릭터는 길가메쉬(마동석)와 테나(안젤리나 졸리)다. 길가메쉬는 강력한 파워를 지닌 캐릭터로 이번 예고편에서 주먹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나는 이터널스 멤버 중 전투에 가장 능한 캐릭터로 길가메쉬와 테나는 수천 년간 우정을 쌓아온 쏘울 메이트 관계로 설정돼 두 캐릭터가 영화에서 보여줄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그다음은 이터널스의 리더인 에이잭스(셀마 헤이액), 정신 조작 능력으로 인간들을 조종하는 스프라이트(리아 맥휴),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파스토스(브라이언 타이리 헨리)가 장식했다. 이들은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지능을 담당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참고로 파스토스 캐릭터는 극중 MCU의 최초 게이 슈퍼히어로 캐릭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발리우드 영화배우로 위장하며 살아가고 있는 킨고(쿠마일 난지아니), 초고속 이동이 가능한 스피드스터 마카리(로런 리들로프), 이터널스 멤버 중 유일하게 이터널스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해 주는 것에 대해 반대해 탈퇴한 멤버인 드루이구(베리 키오건)가 함께 했다. 세 캐릭터 모두 예고편에서 강렬한 능력을 선보였기에 이번 영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터널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이터널스

감독: 클로이 자오
출연: 안젤리나 졸리, 마동석, 리처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로렌 리들로프,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셀마 헤이엑, 리아 맥휴, 배리 케오간, 젬마 찬, 키트 해링턴
평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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