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특급 공격수 홀란드 영입 계획은 미션 임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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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유럽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인 첼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특급 공격수 엘링 홀란드(20)와의 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미션 불가능"일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
첼시는 노르웨이 출신인 홀란드를 영입해 챔피언스 리그를 2연패 하겠다는게 최우선 목표다.
유럽 이적 시장의 한 소식통은 "첼시가 홀란드의 영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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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노르웨이 출신인 홀란드를 영입해 챔피언스 리그를 2연패 하겠다는게 최우선 목표다.홀란드는 지난 시즌 51경기에서 48골을 터뜨리며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명이 되었다. 홀란드를 제외한 또다른 선택은 로멜루 루카쿠와 해리 케인의 영입이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에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071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 내년 여름에나 이적이 활성화될 수 있다. 그러나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와 빅 클럽들은 이번 여름 홀란드를 영입할 수 있을지를 놓고 논의를 거듭 해왔다.
도르트문트는 홀란드를 매각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이미 7300백만 파운드의 계약을 맺고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는 홀란드마저 내줄 경우 공격라인이 부실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유럽 이적 시장의 한 소식통은 ”첼시가 홀란드의 영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 보인다. 그것은 일어날 것 같지 않지만 그것이 일어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등의 영입에 거액을 썼고,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선수단을 보강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첼시의 유럽 라이벌팀들의 재정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받아 휘청거리고 있지만 아브라모비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마스 투첼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첼시는 지난 5월 열린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한 뒤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더욱 매력적인 장소가 되었다.
루카쿠는 지난달 인터밀란에 머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지만 토트넘이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인 해리 케인을 최대 라이벌 중 하나인 첼시에게 팔지는 의문이다. 독일의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홀란드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홀란드가 이적할 경우 3420만 파운드의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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