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국제포럼 2일 개최

국토교통부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EARC) 국제포럼'을 오는 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온라인 행사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동북아시아 6개국(한국·북한·중국·러시아·몽골·일본)과 미국 등 관계국이 함께 철도를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와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해 동북아시아의 평화기반을 구축하고 공동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광복절 축사에서 처음 언급했으며, 국토부는 지난해 국내 철도 관계기관과 국제포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포럼은 '동아시아철도공동체의 시작'을 주제로 관계국 대표와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해 동아시아철도공동체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황성규 국토부 2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로스와프 안토노비츠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위원장, 프랑스와 다벤느 국제철도연맹(UIC) 사무총장, 강볼드 바산자브 UN-ESCAP 동북아 사무소장, 세르게이 비노그라도프 러시아 철도연구원장, 려우커창 중국 국가철로국 부국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진다.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동아시아철도공동체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좌담에서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연철 인제대 교수, 최완규 신한대 석좌교수와 함께 EARC의 가치, 동아시아 발전 및 평화에 기여할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오후에는 관계국의 교통·외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각 국의 입장에서 EARC에 대한 기대와 실천과제 등을 제안한다. 국제포럼의 설립 및 운영 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국가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패널 토의도 예정돼 있다.
개막식과 발제 및 패널토의는 국토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현장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EARC 국제포럼' 누리집에서 사전등록 후 참석할 수 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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