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왔다감 #본인등판" 노량진 고시식당 찾은 '사시 9수' 윤석열

심진용 기자 2021. 7. 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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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시 9수’를 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노량진 고시촌을 방문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민심 행보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의 고시식당 ‘골든볼9’는 이날 자신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서 “윤석열 대표님 깜짝 방문 감사합니다”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윤 전 총장이 식당 주인과 찍은 사진과 함께 방명록 3장이 첨부됐다.

윤 전 총장은 “윤석열 골든볼9 왔다감. 2021년 7월9일 #본인등판”, “힘내세요.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여러분이 걸어가는 길이 맞습니다. 여러분이 꾸는 꿈이 맞습니다” 등 방명록 3장을 남겼다.

특히 해시태그(#) 표시에 함께 ‘본인등판’이라고 적은 방명록을 두고 윤 전 총장이 친근한 이미지를 보이려 노력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윤 전 총장은 최근 개설한 SNS에서도 “그 석열이 ‘형’ 맞습니다. 국민 모두 ‘흥’이 날 때까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다만 이 소개글은 지금은 삭제된 상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노량진 고시식당 방문 후 남긴 방명록. 고시식당의 인스타그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노량진 고시식당 방문 후 남긴 방명록. 고시식당의 인스타그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노량진 고시식당 방문 후 남긴 방명록. 고시식당의 인스타그램
노량진 한 고시식당을 방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시식당의 인스타그램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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