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시상식 핫 걸에서 자연인으로 돌아간 여자 연예인

조회수 2022. 1. 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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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걸그룹 ‘핑클’의 멤버로 데뷔한 가수 이효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로 자리 잡으며 20년 넘는 세월동안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11일에는 K-POP 음악 시상식 ‘2021 MAMA(2021 Mnet ASIAN MUSIC AWARDS)’의 호스트로 등장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MAMA 최초의 여성 호스트로 등장한 이효리는 전국을 댄스 열풍으로 몰아넣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8개 크루와 함께 강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지난 16일 제주도의 한 유기견 보호소 SNS는 “MAMA 무대를 찢었던 그분 맞나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제자리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라는 멘트와 함께 이효리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수한 작업복 차림으로 머리를 묶고 유기견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는 이효리는 평소 제주도의 유기견 보호소에서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는 다른 소탈한 모습에 팬들은 “언니 정말 대단한듯”, “무대 찢은 그분 맞나요?”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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