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둥펑자동차, EV 미니밴 공개..690마력 전기모터 탑재

조회수 2021. 12. 14. 17: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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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야(Voyah), 드리머(Dreamer)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중국 둥펑자동차의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보야(Voyah)가 전기로 구동되는 새 미니밴, 드리머(Dreamer)을 공개했다.

큰 차 좋아하는 중국 소비자 입맛에 맞춘 차체 크기와 자율주행 시대를 염두해둔 편안한 실내 공간 등으로 인해 점점 미니밴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중국 부유층을 위한 전략형 버전이다.

보야(Voyah), 드리머(Dreamer)

둥펑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보야는 통해 미니밴 드리머를 통해 럭셔리 미니밴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세계 무대 공략을 위해 설립된 보야는 현재 전기차 중심의 라인업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꿈꾸고 있다.

존재감을 강조한 거대한 그릴의 전면부 디자인과 자체 개발한 모듈러 플랫폼, 전동화 파워트레인 등 세계 시장 진출도 염두해둔 최신 기술을 모두 집약시켰다.

보야(Voyah), 드리머(Dreamer)

길이 5320㎜, 휠베이스 3200㎜ 크기의 미니밴 드리머는 중국 소비자 입맛에 맞춘 화려한 크롬 그릴과 금색 장식으로 꾸며진 실내 트림, 플래그십 세단을 뛰어넘는 독립식 2열 등 화려한 수식어로 차량 내, 외부를 가득채웠다.

특히 독립시트로 구성된 2열에는 열선 및 통풍 등 기본 적인 편의성 외에도 마사지, 전용 컨트롤러, 대형 디스플레이, 1열 파티션 등 리무진 부럽지 않은 공간을 영위할 수 있다.

드리머는 둥펑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전동화 전용 플랫폼(Electric Smart Secure Architecture) 위에 설계됐다. 해당 플랫폼은 최대 88㎾h 용량의 배터리와 총 시스템 출력 693마력, 최대토크 111.6㎏f·m의 고성능 전기모터를 탑재할 수 있다.

보야(Voyah), 드리머(Dreamer)


보야(Voyah), 드리머(Dreamer)

제조사인 보야는 드리머의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여러 현지 매체에서는 순수 전기 대신 내연기관 엔진을 필요로 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탑재를 확실시하는 분위기다.

차량 인도는 내년 상반기로 계획돼있다. 판매가격과 정확한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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