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클럽 눈앞' 하나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2.7조.. 역대 최대

박슬기 기자 입력 2021. 10. 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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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에 이어 하나금융그룹도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주요 비은행 관계사인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3%(1232억원) 증가한 4095억원, 하나카드는 73.9%(846억원) 늘어난 1990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자산관리수수료 등의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3.0%(1232억원) 증가한 4095억원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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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금융
KB금융그룹에 이어 하나금융그룹도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하나금융은 올 3분기 순이익이 9287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4%(5771억원) 증가한 수준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누적 순이익은 2조681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4%(5771억원) 증가했다. 사상 최대를 찍었던 지난해 연간 실적(2조6372억원)을 3분기만에 뛰어넘은 것이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의 올해 순이익은 3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은 국내 금융지주로서 KB·신한에 이어 세번째로 '3조 클럽;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비은행 부문의 지속적 성장과 안정적인 비용 관리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증대와 수수료 수익 다변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자이익(4조9941억원)과 수수료이익(1조8798억원)을 합한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2%(8546억원) 증가한 6조8739억원이다. 그룹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64%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23%, 총자산이익률(ROA)은 0.76%다. 3분기 신탁자산 146조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649조원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하나은행의 3분기 누적순이익은 1조94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7%(2926억원) 증가했다. 주요 비은행 관계사인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3%(1232억원) 증가한 4095억원, 하나카드는 73.9%(846억원) 늘어난 1990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캐피탈은 51.9% 늘어난 193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하나은행, 누적 순익 2조 육박… 전년比18%↑


하나은행은 올 3분기 6940억원을 포함한 누적 순이익 1조94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7.7%(2926억원) 증가한 수치로 환율 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환산손실 등 일회성 비용에도 이를 상쇄하는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증대와 핵심저금리성예금이 증가한 결과다. 이자이익(4조4746억원)과 수수료이익(5520억원)을 합한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5조2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4790억원) 증가했다.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40%이다.
3분기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7%, 연체율은 2015년 은행 통합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0.19%를 기록했다. 올 3분기 신탁자산 70조원을 포함한 은행의 총자산은 502조원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자산관리수수료 등의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3.0%(1232억원) 증가한 4095억원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카드는 결제성 수수료 수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3.9%(846억원) 증가한 1990억원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캐피탈은 1931억원, 하나생명은 228억원, 하나자산신탁은 692억원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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