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내버스 노조 '코리아와이드 포항' 12~13일 파업 찬반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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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시내버스 ㈜코리아와이드 포항 노동조합이 임금인상 결렬에 따른 조합원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11일 코리아와이드 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 측은 올해 임금 12% 인상, 휴가비 35만원(10만원 인상), 학자금 130만원 지급과 설, 추석 명절 상여금 신설 등을 사측에 요구했지만 사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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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 시내버스 ㈜코리아와이드 포항 노동조합이 임금인상 결렬에 따른 조합원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11일 코리아와이드 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 측은 올해 임금 12% 인상, 휴가비 35만원(10만원 인상), 학자금 130만원 지급과 설, 추석 명절 상여금 신설 등을 사측에 요구했지만 사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금인상 등의 협상이 결렬되자 노측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남구 문덕 차고지와 북구 양덕 차고지에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최태진 코리아와이드 포항노조위원장은 "일부 안에 대해서는 사측이 성의있는 태도를 보였지만 가장 큰 임금인상 부분에서는 동결을 통보해 옴에 따라 조합원들에게 파업 여부를 묻기로 했다.

최 위원장은 "노사가 교섭안에 도장을 찍기 전까지 완전히 협의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코리아와이드 포항은 총 263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파업에 들어갈 경우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양덕 차고지에서 만난 기사들은 "우리가 요구한 것은 일반 회사원들이라면 누구나 받고 사는 것이다. 당초 노조에서 임금인상분도 15%에서 12%까지 낮춰서 제시한 것으로 안다. 사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은 운전직 노동자들을 무시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노사간 원만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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