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션‧데니안‧브라이언도 군대 안갔는데"..애먼 교포 연예인에 '불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유승준(45, 스티브 승준 유)의 변호인이 입국 거부의 부당함을 주장하면서 지누션 션, god 데니안 등 교포 출신 연예인들을 실명으로 거론했다.
유승준의 변호인은 18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유승준의 두 번째 사증(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3차 공판에서 해외 시민권을 취득한 후 병역을 면제받은 교포 출신 연예인이 많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유승준(45, 스티브 승준 유)의 변호인이 입국 거부의 부당함을 주장하면서 지누션 션, god 데니안 등 교포 출신 연예인들을 실명으로 거론했다.유승준의 변호인은 18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유승준의 두 번째 사증(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3차 공판에서 해외 시민권을 취득한 후 병역을 면제받은 교포 출신 연예인이 많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승준은 2002년 입영 통지서를 받은 후 해외 일정을 이유로 출국했다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돌아오지 않으면서 병역 기피자로 입국이 거부됐다. 반면 유승준과 변호인은 다른 교포 출신 연예인들 역시 미국 시민권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이후에도 멀쩡히 활동을 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변호인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후 병역을 면제받은 교포 출신 연예인들"이라며 지누션 션, 터보 마이키, god 데니안, 샾 크리스,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등을 언급했다.
유승준이 자신이 입국해야 마땅하다는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다른 연예인들의 이름까지 실명으로 거론하면서 때아닌 불똥이 튀었다. 지리한 법정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공판에서 이 부분이 다시 문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변호인은 "이 부분은 병무청 또는 법무부의 의견이 필요하며,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서도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재판부의 구체적인 요청에 한해 관련 사실 확인을 위한 협조를 구해보겠다. 이들이 계속 언급된다면 불필요한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재판부는 양측 변호인에게 거론된 연예인들과 유승준 사례간 차이점과 유사점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해달라고 요구했다.

유승준은 LA총영사관과 비자 발급을 두고 두 번째 소송 중이다. 변호인은 유승준이 20년간 억울하게 '병역기피의 아이콘'이 됐다며 "오히려 (유승준의) 재판이 병역기피 풍토 속에서 화제성을 불러일으킴으로써 병역에 대한 인식을 고양한 측면도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이날 공판에서는 "유승준에게 입영 통지가 나온 것인지 입증할 객관적인 자료가 전혀 없다"며 "유승준이 활동 당시 입대 의사를 밝혔다는 것 역시 한 매체의 오보였다"고 새로운 주장을 들고 나왔고, LA 총영사관 변호인은 "과거 소송에서 주장한 적이 없는 내용"이라고 그의 주장에 의구심을 표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