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독은 잘못된 방법이다?" 제대로 속독하면 벌어지는 놀라운 일

조회수 2021. 9. 28. 15: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많은 사람이 속독에 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책을 빨리 읽어서 내용을 잘 기억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관점을 바꿔서 다시 생각해봅시다. 책을 천천히 읽으면 책의 내용이 잘 기억되나요?

대부분의 사람은 첫 장부터 제대로 이해하고(기억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에 책을 꼼꼼히 느리게 읽습니다.

그런데 읽다가 '앞에 나와 있는 내용이 뭐였지?'라는 생각을 하고, 또다시 첫 장으로 돌아오고를 반복하다가 결국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지죠.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내용을 잊어버리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천천히 꼼꼼하게 읽는다고 해도 보통 한 번 읽고 그 내용을 100% 다 기억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빨리 '반복'해서 읽음으로써 머릿속에 더 많은 내용을 저장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효율적으로 반복해서 읽는 방법은 뒤에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꼼꼼히 읽는 것보다는 먼저 책 전체를 훑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훑어본 다음에 다시 앞부분부터 반복해서 읽으면 놓쳤던 문장이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고, 어려운 전반부의 내용과 결론인 방법을 관련지으면서 읽기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즉, 책을 읽고 무언가를 깨닫고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나무 하나하나를 보는 것보다 전체 숲을 훑어보면서 그중에서 내가 관심이 가는 나무를 자세히 조사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그래야 더 많은 것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죠. 먼저 숲을 훑어보기 위해서는 한 권을 빠르게 읽는 습관, 즉 감각을 익히는 것이 죻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을 이해했다고 해도 막상 책을 읽으려고 하면 '기억해야 한다'는 강박이 좀처럼 쉽게 사라지진 않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내용을 기억하거나 이해하지도 못하는데 단지 문장을 보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앞에서 설명한 대로 속도를 늦춰 읽었는데도 기억하는 게 거의 없다면 진정한 의미에서 이해한 것이 아닙니다.

이 고정관념을 바꿀 수 있는 독서법이 있습니다. 

책 한 권을 3시간 동안 1번 읽는 것보다 한 권을 속독으로, 3시간 동안 1시간씩 3번 반복해서 보는 독서법입니다.

읽는 속도를 빠르게 하여 반복 학습을 위한 시간을 확보한다면 결과적으로 기억도 잘 할 수 있고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책을 읽고 뿌듯함만 남으셨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오직 '자기만족' 뿐인 독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 링크 클릭 ▼▼▼▼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