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탈퇴하고 조용히 지내다 훈남과 결혼한 연예인

한편 2012년 걸그룹 '타히티' 멤버로 데뷔한 가수 지수는 예능 프로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육상 실력을 선보여 '육상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데요.

2017년 팀 탈퇴 이후 필라테스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수는 지난 16일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수는 본인의 SNS에 "여자라면 태어나서 누구나 꿈꿔왔을 결혼식을 올렸다. 평생 나의 아버지 손을 잡고 입장하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었는데 그 역시 어제 했다"라는 멘트와 함께 아름다운 야외 결혼식 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어 그녀는 "나 이제 빼박 유부녀다. 하지만 법적으론 아직"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결혼식 이후 몰디브로 떠난 지수는 지난 23일 SNS에 "진짜 작정하고 사진 찍으려고 한국에서 유니콘 가져왔거든요"라며 신혼여행 근황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몰디브의 한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고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를 뽐내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진짜 이쁘다", "몰디브 너무 부럽네요", "귀엽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