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매력 넘치는 팔방미인 배우 이하늬. 특히나 보조개는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나 다름이 없는데요. 그런데 데뷔 초에는 외모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배우를 하기엔 너무 크다, 보조개를 막아라

심지어 성형외과에서도 막아주겠다고 전화가 오기까지 했다는데요. 이 생애에서는 배우를 포기해야할 수도 있게도 생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하늬는 기존에 볼 수 없던 당당하고 건강한 매력으로 200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었는데요. 2007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2009년 드라마 '파트너'를 통해서 배우로 데뷔한 이하늬는 2010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MBC 드라마 '파스타'를 통해서 본격적인 배우로 활약해왔습니다.

타짜-신의 손

감독

강형철

출연

T.O.P,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김윤석,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고준, 이동휘, 김원해, 이준혁, 김민상, 조경현, 손상경, 박수영, 임정은, 정윤석, 박상현, 박민수, 김대명, 희정, 장대웅, 한준우, 소희정, 권혁, 정다원, 배진웅, 조준

평점

6.3

영화 '타짜: 신의 손'에서 우 사장 역할로 파격적인 반전연기를 선보이며 미스코리아 출신 딱지를 떼고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헤이 모두들 안녕 내가 누군지 아니?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못하는게 없는 이하늬가 출연했던 SNL 코리아7은 전시즌을 통틀어 레전드 에피소드가 되었지요. 현재 출연중인 '원 더 우먼'에서의 남편 역할을 맡은 배우 송원석의 크루시절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ㅋ

영화 '침묵'에서는 대기업 회장 최민식의 젊은 연인 '유나'로, '부라더'에서는 미스테리한 여인 '오로라'로 변신해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선사했는데요.

국내 상영 영화 중 역대 관객수 2위에 등극한 영화 '극한직업'에서는 화장기 하나 없이 망가지는 모습과 액션연기로 호연을 펼쳤는데요. 후속작을 기대하게 만든 작품입니다.

최근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핸디캡이 될 수 있었다는 보조개를 십분 활용,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와 능청맞은 검사 조연주로 분해 1인 2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미인대회 출신 딱지를 완전히 떼어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이하늬의 후속작은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과 이해영 감독의 '유령'으로 2022년 스크린으로 다시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