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별세' 전두환, 1982년 프로야구 출범시킨 '스포츠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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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이 별세했다.
전 씨는 한국 프로스포츠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국풍 81을 개최하고 1988 서울올림픽을 개최시킨 전 씨는 대기업들을 모기업으로 유치해 1982년 프로야구를 출범시켰고 이어 1983년 프로축구, 프로씨름 등을 만들었다.
전 씨는 1982년 3월 27일 개막전에서 프로야구 최초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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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별세했다.
전 씨는 악성 혈액암인 다발설 골수종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 23일 오전 향년 90세로 숨졌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전 씨는 신촌연세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다.
전 씨는 한국 프로스포츠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육군사관학교 축구부 주장을 할 정도로 스포츠광이었던 전 씨는 당시 야구가 고교야구, 실업야구로 인기를 끌자 정권 이미지 개선을 위해 스포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국풍 81을 개최하고 1988 서울올림픽을 개최시킨 전 씨는 대기업들을 모기업으로 유치해 1982년 프로야구를 출범시켰고 이어 1983년 프로축구, 프로씨름 등을 만들었다.
전 씨는 1982년 3월 27일 개막전에서 프로야구 최초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당시 공을 받았던 선수는 MBC 청룡 포수 유승안, 주심은 김광철 심판이었다.
프로스포츠 출범은 우민화 정책 중 하나로 비판받기도 했으나, 1982년 출범한 KBO는 2008 베이징올림픽을 거쳐 많은 인기를 얻으며 국민스포츠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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