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첵스 파맛'으로 재미본 켈로그, 이번 신상은 '이맛'이다
‘첵스 파맛’으로 재미를 본 농심켈로그가 1년 4개월 만에 첵스 신상품을 선보인다.

농심켈로그는 2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첵스 신제품 시식단 모집 게시글과 홍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첵스 파맛이 자주색 팥에 묻히면서 시작된다. 이어 ‘가장 한국적인 시리얼이 온다’는 자막이 뜬다. 그리고 신제품이 등장한다. 보라색 포장지에는 ‘첵스 진짜 팥으로 만든 팥맛. 한정판’이라고 적혀 있다. 할머니 캐릭터도 눈길을 끈다.
농심켈로그는 지난해 7월 1일 ‘첵스 파맛’을 출시해 업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첵스 파맛의 탄생 배경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농심켈로그는 밀크 초코맛 ‘체키’와 파맛 ‘차카’ 캐릭터를 앞세워 첵스 나라 대통령 선거 이벤트를 진행했다.
농심켈로그는 소비자들이 당연히 파맛보다는 초코맛은 선호할 것이라 판단했지만, 결과는 반전이었다. ‘차카’의 압승이었다. 그러나 농심켈로그는 투표가 불공정하다며, 차카가 받은 득표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농심켈로그는 부정선거를 저질렀다며, 첵스 파맛을 출시하라고 끊임없이 요구했다.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고자 농심켈로그는 오랜 연구와 개발 시도 끝에, 지난해 7월 1일 첵스 파맛을 출시했다. 출시 전 농심켈로그는 가수 태진아의 히트곡 ‘미안해’를 개사해, ‘너무 늦게 파맛 출시해서 미안해’ 가사를 담은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127만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물론 맛에선 호불호가 갈렸지만, 출시되자마자 일시 품절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는 구매 후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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