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으로부터 여성을 구한 정원희, 영웅으로 거듭난 ROAD FC 파이터!

이주상 2021. 7. 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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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파이터 정원희(29, 킹덤MMA)가 영웅으로 거듭났다.

정원희는 "갑자기 비명 소리가 들렸다. 처음에는 여성이 괴한에게 안 좋은 일을 당하는 줄 알았다. 소리가 난 쪽으로 가보니 대형견이 강아지의 목을 문 채 흔들고 있었다. 대형견의 목을 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여성에게 도망가라고 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얼마 전 태어난 아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아들 덕분에 좋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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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ROAD FC 파이터 정원희(29, 킹덤MMA)가 영웅으로 거듭났다. 정원희는 최근 위험에 빠진 여성을 구조해 커다란 칭찬을 받았다.

정원희는 지난 10일 오후 9시 40분경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여성이 들개들로부터 위협을 당하는 상황을 목격했다. 대형견이기에 정원희도 다칠 수 있어 쉽게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정원희는 위급한 상황에서 직접 나서 도움을 주며 여성을 구해냈다.

정원희의 영웅담은 도움을 받은 여성의 남편이 한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작성자는 “지난 10일 오후 9시 40분경 와이프가 강아지 포메라니안과 아파트 단지 내를 산책하던 중, 광장에서 강아지가 들개에게 공격 당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그 당시 와이프를 도와주신 분을 찾는다. 와이프를 도와준 남성이 맨손으로 들개를 제압하고 ‘빨리 도망가라’고 소리쳤다. 들개가 작은 개도 아니고 대형견이었는데 맨손으로 도와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썼다.

커뮤니티의 올라온 글은 화제가 되며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정원희는 선한 일을 한 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정원희는 “갑자기 비명 소리가 들렸다. 처음에는 여성이 괴한에게 안 좋은 일을 당하는 줄 알았다. 소리가 난 쪽으로 가보니 대형견이 강아지의 목을 문 채 흔들고 있었다. 대형견의 목을 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여성에게 도망가라고 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얼마 전 태어난 아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아들 덕분에 좋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원희는 ROAD FC 프로 선수로 현재까지 총 10경기에 출전 5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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