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어린이집' 만족도 높지만.. 불편함도 혼재

김태윤 기자 2021. 12. 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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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플랫폼 운영사 '맘편한세상'이 워킹맘·워킹대디 744명을 대상으로 '직장 어린이집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3%인 396명이 재직 중인 직장에서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중 245명은 현재 자녀가 '직장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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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맘편한세상

아이돌봄 플랫폼 운영사 '맘편한세상'이 워킹맘·워킹대디 744명을 대상으로 '직장 어린이집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3%인 396명이 재직 중인 직장에서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중 245명은 현재 자녀가 '직장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응답자가 꼽은 '직장 어린이집'의 장점은 '자녀 동반 출퇴근'(27%), '환경과 시설'(17%), '급·간식 관리'(16%), '원장 및 교사'(14%), '교육 내용'(11%), '교재 교구'(10%), '부모 교육 및 참여'(5%) 순으로 나타났다.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과 주변 환경, 교육 등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대로 '직장 어린이집' 이용 시 느낀 불편함으로 '어린이집 휴원 및 아이 건강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49%), '동네 친구 교류 부족'(31%), '아이와 함께 출근 준비·장거리 운전'(30%), '연차 휴가·재택 근무 시 등·하원 문제'(29%), '야근·회식 등의 상황에 사전 조율 필요'(27%), '0~7세까지 연령별 반이 모두 개설되지 않음'(17%) 등을 언급했다.

'직장 어린이집'이 있음에도 자녀가 해당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151명은 '통학 거리 한계'(45%)와 '어린이집 정원 한정'(25%)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 외에도 '근무 유형(재택· 유연근무제), 동네 친구 교류, 퇴근 및 하원 시간 맞추기 어려움 등도 '직장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는 이유로 확인됐다.

김다영 맘시터 비즈니스 총괄 본부장은 "2020년 발행된 미국 아이돌봄 인식개선 협회(CCAoA)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 돌봄 공백으로 인한 기업의 기회 손실 비용이 약 12조원에 이른다고 한다"며 "기업들은 임직원의 육아 고충을 이해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맞춤 돌봄 서비스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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