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철 "무용학과+1남4녀, ♥아내와 결혼허락 2년 걸려"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8. 1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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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이 아내와 결혼허락을 받는데 2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날 김구라가 "결혼 허락받는데 2년 걸렸냐"고 묻자 최대철은 "한양대 무용 학부였다. 뭐하냐고 하셔서 무용학과 학생이라고 했다. 부모님 두 분이 편찮으셨다. 형제는 어떻게? 1남 4녀였다. 딸을 주기 최악의 조건이었다. 아무 말 안 하시더니 2년 연애하는 걸 보고 다시 부르셔서 이제 데려가라고 하셨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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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이 아내와 결혼허락을 받는데 2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8월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MC로 최대철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가 “결혼 허락받는데 2년 걸렸냐”고 묻자 최대철은 “한양대 무용 학부였다. 뭐하냐고 하셔서 무용학과 학생이라고 했다. 부모님 두 분이 편찮으셨다. 형제는 어떻게? 1남 4녀였다. 딸을 주기 최악의 조건이었다. 아무 말 안 하시더니 2년 연애하는 걸 보고 다시 부르셔서 이제 데려가라고 하셨다”고 답했다.

김숙이 “뭘 보고?”라며 처가의 결혼 허락을 받은 비결을 묻자 최대철은 “가진 건 없어도 좀 순수하다고 본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어 최대철은 신혼시절 연극배우로 살며 겪은 생활고도 고백했다.

최대철은 “연극을 하다 보니까 생활이 안 됐다. 한 달 수입이 30-50만 원이었다. 생활비가 안 됐다. 연극하고 왔는데 밥 차려주는데 ‘오빠 겉절이만 먹어, 가스 끊겼어, 국은 못 데울 것 같아’ 해맑게 이야기 하더라. 그러고 화장실에 갔다. 울컥해서. 나왔는데 아내가 뒷모습으로 뭐하고 있더라. 돼지 저금통 갈랐는데 뒤로 돌면서 ‘내일 4만 5천원(가스비) 낼 수 있을 것 같아’ 그러더라. 그게 제 인생에 제대로. 거의 쓰레기로 살았다”고 털어놨다.

최대철은 “그 때 결심했다. 아무리 없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자”고 말했고 김구라는 “내가 밥은 안 굶긴다, 이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의아해 했다. 이에 최대철은 “늘 거짓말이었다. 아내에게 모든 게 거짓말이었다. 연극할 때도 친구, 선후배와 술 먹으면서도 일이 늦어진다고 늘 거짓말 했다”며 “그 때 느낀 게 뭐가 바뀌어야 하나 물어봤을 때 거짓말은 하지 말자였다”고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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