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소식도 없이 갑자기 결혼 발표한 남자 연예인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장동민은 <구해줘 홈즈>, <피의 게임>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지난 12월에는 6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제주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장동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를 통해 결혼 소감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아서 제2의 인생을 펴보도록 하겠다. 저 오늘 장가갑니다."라고 외치며 큰 절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22일 SNS에 “신혼의 맛^^ 남편 건강을 위해 아침부터 ABC 주스를 갈아주는 착한 아내♡ 원래 ABC 주스에선 선지 맛이 나는 거죠?”라는 멘트와 함께 근황을 알렸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 장동민은 아내가 직접 만들어준 건강 주스를 마시다 “맛이 어때요?”라는 아내의 물음에 잔뜩 인상을 쓰며 “선지 주스”라는 장난 가득한 답변을 내놨는데요.

이어 장동민은 맛을 표현해달라는 아내의 요청에 “장가 잘 갔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장난스럽게 드러냈습니다. 이를 본 동료 연예인 하하는 “알콩달콩하네”라는 댓글로 부러움을 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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