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빨라졌나?" 속도 SKT· 커버리지 LGU+· 시설 KT "1등"

2021. 8. 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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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5G 속도 빠른 곳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순”

올 상반기 5세대(5G) 통신 속도가 가장 빠른 통신사는 SK텔레콤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KT, LG유플러스 순이다.

5G 커버리지 면적(5월 기준)은 LG유플러스가 통신 3사 중 가장 넓었다. KT는 5G 이용이 가능한 ‘다중이용시설’ 수에서 가장 앞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년 5G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85개 시에 속한 전체 행정동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5~7월 간 이뤄졌다.

5G 속도, 전년대비 117.98Mb㎰↑

올 상반기 통신 3사의 5G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808.45Mb㎰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117.98Mb㎰ 향상된 수치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923.20Mb㎰로 가장 빨랐다. 전년 대비 127.63Mb㎰ 빨라졌다.

뒤를 이어 KT의 5G 다운로드 속도가 782.21Mb㎰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114.73Mb㎰ 빨라진 추치다. 같은 기간 LG유플러스는 111.45Mb㎰ 향상된 719.94Mb㎰ 속도를 보였다.

5G망의 안정성을 가늠하는 롱텀에볼루션(LTE) 전환율은 다운로드 시 3사 평균 1.22%를 기록했다. 전년(5.49%)보다 개선됐다.

전년 8.22%에 달하는 LTE 전환율을 기록했던 KT는 1.26%로 개선됐다.

전년 3.95%의 LTE 전환율을 보인 SK텔레콤은 올 상반기 1.17%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도 4.29%에서 1.22%로 LTE 전환율이 낮아졌다.

2021년 상반기 5G 품질평가 주요 지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이통 3사 5G 서비스 커버리지 맵 현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년 5월 기준]
LGU+ 커버리지 면적 가장 넓어…KT는 ‘다중이용시설’ 우위

통신사가 공개하는 85개 시 5G 커버리지 지역의 면적은 5월 기준 3사 평균 6271.12㎢를 기록했다.

통신3사 중에는 LG유플러스의 커버리지 면적이 6805.25㎢로 가장 넓었다. 뒤를 이어 KT(6333.33㎢), SK텔레콤(5674.79㎢) 순이다.

통신사 5G 커버리지 맵의 정확성을 점검한 결과, 과대표시율은 3사 모두 0%로 나타났다.

사업자별 다중이용시설 5G 구축 현황에서는 KT가 가장 우위를 보였다.

4월 기준, 주요 다중이용시설 약 4500여개 중 5G를 이용 가능한 시설 수는 3사 평균 3707개를 보였다. KT가 4205개로 가장 많다. SK텔레콤 3923개, LG유플러스 2992개를 기록했다.

주요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5G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접속 가능한 면적비율(5G 접속 가능 비율)은 3사 평균 96.00%로, 전년(90.99%) 대비 개선됐다.

과기정통부는 “5G 커버리지 및 품질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지만, 5G에 대한 이용자 체감 품질이 더욱 개선되기 위해서는 통신 3사가 망 투자를 확대하고, 적합한 5G 응용서비스가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통신 3사의 5G 망 투자를 촉진하고 이용자에게 객관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5G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평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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