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분데스리가 2호 어시스트
피주영 2021. 12. 5. 10:03
소속팀 마인츠는 3-0 완승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미드필더 이재성(29)이 시즌 두 번째 어시스트를 올렸다.
이재성은 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 홈경기 1-0으로 앞선 전반 4분 안톤 슈타흐의 골을 도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이재성이 슈타흐에 침착하게 패스를 내줬고, 페널티 아크 뒤편에서 슈타흐가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2호 도움(1골).
10월 16일 8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시즌 첫 도움이자 마인츠 데뷔 공격 포인트를 올린 이재성은 같은 달 30일 10라운드 빌레펠트전에선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3-0으로 이기며 리그 3경기 연속 무패(2무 1패)에서 벗어났다. 순위는 7위(승점 21).
마인츠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요나탄 부르카르트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2분 뒤엔 슈타흐의 추가골, 후반 45분 상대 막상스 라크루아의 자책골로 승리를 굳혔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배우 김승수 배달 뛴 이유, 오은영도 "문제가 심각하다" 경악
- 권경애 "조동연, 이혼 당하고 위자료 지급...이미 대가 치렀다"
- 8000원 옷 훔쳤다고…17살 소녀 무릎 꿇리고 속옷 자른 부부
- 대만 통일에 진심인 시진핑…금문도까지 해상교량 '대못' 박기
- 한때는 '친문' 성지였는데…與 당원 게시판 문 닫은 진짜 이유
- 이재명 "존경하는 박근혜" 발언…황교익 "한숨 비슷한 것"
- 진주만 공습 80주년…한국군 명심해야 할 美·日의 2가지 실수
- 귀차니스트 안성맞춤…처진 볼살 없애는 '신민아 관리'의 비밀[김경진의 테라스]
- 천주교·기독교 다독인 文…'정청래 변수'에 '불심 이탈' 우려
- "물질해 애들 키우고 땅 샀다"…제주 먹여 살린 해녀의 밥상 [e슐랭 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