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여신으로 불렸다는 하트시그널 미녀 디자이너 근황

조회수 2021. 11.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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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 방영된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은 시그널하우스에 입주한 일반인 출연자들간의 러브라인을 연예인 및 전문가로 구성된 예측단이 추리하는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3까지 나올 정도로 히트를 친 이 예능의 첫 번째 시즌에서 엄청난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참가자가 있다.

그 주인공은 구두디자이너인 배윤경이다. 상큼 발랄 인간 비타민으로 소개된 배윤경은 상큼한 외모에 남심을 녹이는 애교로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이끌었다. 배윤경의 미모가 화제가 되면서 프로그램의 화제성도 올라간 것이다.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출신의 배윤경은 대학 재학 당시 뛰어난 미모를 지닌 대학생만 출연할 수 있다는 대학내일의 모델 경력이 있다. 당시 별명이 건대 여신이었다는 배윤경은 수업 중 팀 과제로 연극을 진행했는데 남다른 연기력과 매력을 선보였다고 한다.

이랜드에서 의상디자이너로 일하던 배윤경은 배우에 도전하기 위해 퇴사 후 동기의 요청으로 슈즈브랜드에서 구두디자이너로 일을 도와주며 배우에 도전했고 <하트시그널>을 통해 그 물꼬를 트게 되었다.

방송 출연 당시에도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맺었던 배윤경은 이후 KBS1 <조선미인별전>에서 주연을 맡으며 데뷔한다. 이후 <닥터 프리즈너>, <하이바이, 마마!>, <청춘기록>, <언더커버> 등 다수의 화제작에 출연한 배윤경은 배우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배윤경은 최근 KBS2 드라마 <연모>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작품에서 배윤경은 주인공 정지운을 짝사랑하는 이조판서의 외동딸 신소은 역을 맡아 애절한 로맨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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