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망치가 전자석?" 공중부양 트릭 눈치챈 존박, 합리적 의심 폭발(다빈치노트)[어제TV]

김노을 2021. 8. 2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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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존박이 다양한 공장부양 트릭에 마블 히어로 토르까지 의심했다.

8월 28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에서는 전생자와 공중부양 미스터리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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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가수 존박이 다양한 공장부양 트릭에 마블 히어로 토르까지 의심했다.

8월 28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에서는 전생자와 공중부양 미스터리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들과 공중부양에 대한 기록의 역사는 유구하지만 미해결 난제로도 유명하다. 이에 멤버들은 해당 미스터리에 대한 가설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토론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실험에서 5명 참가자 중 2명이 자신은 전생에 대장금이었다고 하기도 했다. 진실은 누구도 모르는 것이지만 곽재식 작가는 "전생을 일부나마 설명할 수 있는 건 데자뷔가 아닐까 싶다. 젊은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피곤할 때 더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공중부양 미스터리 역시 오래도록 난제로 남은 상태. 존박은 "액션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공중에 매달린 아이 영상도 그냥 나무를 잡은 것 같았다. 인간은 중력을 이길 수 없다"고 공중부양에 대한 일부 주장을 칼차단했다.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공중부양은 모르겠으나 공중부양감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사람이 높은 상태일 때 실제로 '떴다'고 표현하지 않나. 물리적 현상에 대한 부분은 과학자의 분야이고, 나는 공중부양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 작가도 "공중부양을 연출하는 온갖 방법을 다 봤다. 마술이나 쇼의 사례가 워낙 많았다. 미스터리 영상도 절대 다수가 그런 류라고 생각한다. 물속에 깊이 들어가면 부력으로 몸이 저절로 떠오른다. 그때 머리카락도 위로 간다. 그러나 미스터리 영상 속 사람들은 머리카락에 변화가 하나도 없다. 어떠한 장치가 있었던 게 분명하다"면서 설득력 있는 설명을 내놨다.

영상합성 가능성도 제기됐다. 합성할 영상을 따로 촬영해 편집 프로그램으로 합성하는 것. 방송에서 공개한 영상합성 방식은 의외로 간단히 공중부양 트릭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과학자들은 자기력을 공중부양의 비밀로 추정했다. 영구자석과 전자석을 활용했다는 것이다. 영구자석이 규칙적으로 배열돼 똑같은 힘으로 물체를 잡아당겨 물체가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게 된다고. 이에 존박은 "토르 망치도 전자석을 이용한 것 아니냐"고 합리적인 의심을 보였다.

(사진=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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