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유아인 "작품 제목 정말 좋아..도발적이고 공격적" [BIFF]

고승아 기자 2021. 10. 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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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지옥'의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에서 '지옥' 속 캐릭터에 대해 "우선 종교 단체, 신의 발자취를 찾는 연구단체의 수장을 맡고 있다. 뭔가 신비롭고, 속내를 드러내지는 않지만 또 '지옥'이라는 세계 안에서 벌어지는 현상들을 자기 식대로 해석해서 논리적 구조로 프레이밍해서 사람들을 이끄는 역할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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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지옥' GV 행사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21.10.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유아인이 '지옥'의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에서 '지옥' 속 캐릭터에 대해 "우선 종교 단체, 신의 발자취를 찾는 연구단체의 수장을 맡고 있다. 뭔가 신비롭고, 속내를 드러내지는 않지만 또 '지옥'이라는 세계 안에서 벌어지는 현상들을 자기 식대로 해석해서 논리적 구조로 프레이밍해서 사람들을 이끄는 역할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작품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제목이 너무 좋았다. 제목이 아주 뭐랄까, 도발적이라고 할까, 공격적이라고 할까"라며 "'지옥'이라는 콘셉트, 천국이나 선악을 다루는 콘셉트는 많지만 지옥을 전면으로 내세운 콘셉트는 어떨까, 연상호 감독님은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이비 대장 같은 역할이라고 감독님이 소개해주셨는데, 며칠 고민하는 척 했지만 바로 그자리에서 마음이 갔다"며 웃었다.

한편 오는 11월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설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됐으며, 6부작 중 3부작을 상영한다. 이날 오픈 토크에는 연상호 감독과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이 참석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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